|2026.03.03 (월)

재경일보

배우 지망생이 뽑은 ‘연기 롤모델로 삼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배우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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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하지원이 전국의 배우지망생들이 가장 롤모델로 삼고 싶은 연기자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싸이더스HQ의 연기학원, 캐스트(C.A.S.T. by iHQ, www.casthq.co.kr)가 배우지망생 1019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5월 20일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당신에게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
 
“당신이 연기면에서 롤모델로 삼고싶으 대한민국 대표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응답에 하정우는 521표, 하지원은 536표를 얻어 각각 남녀 1위로 등극했다.

2위는 장혁(362표)와 공효진(285표)이, 3위는 박해일(124표)와 손예진(182표)이 선정되었다.

이로써 하정우와 하지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를 꿈꾸는 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배우임이 증명되었다. 배우지망생들이 하정우와 하지원을 최고의 연기 롤모델로 뽑은 이유에는 “장르와 작품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는 최근 <범죄와의 전쟁>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조직의 젊은 보스를 분한 하정우와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여장교로 분한 하지원의 연기변신이 흥행성공과 시청률 고공행진이라는 결과를 가져 온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위를 차지한 장혁과 공효진도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강채윤(똘복이)’와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구애정’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은 영향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많은 아이돌이 ‘연기돌’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어 실시한“최근 연기돌로 변신한 아이돌 중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은?”이라 묻는 설문에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JYJ 박유천(594표)과 missA 수지(452표)가 각각 남녀 1위로 선정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최근 SBS <옥탑방 왕세자>와 영화 <건축한 개론>을 통해 가수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해 배우지망생들은 “왕세자를 보니 박유천의 다음작품이 기대된다”, “첫사랑 전문배우 수지!! 짱!!”, “당신들을 진정한 ‘연기돌’로 인정합니다” 등  자신들과 같은 길을 가는 두 배우의 행보에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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