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씨엔블루, ‘일탈’ 즐기러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떴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최근 3집 미니앨범 '이어 펀(Ear Fun)' 타이틀곡 '헤이유'(Hey You) 활동을 마친 씨엔블루가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5월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나타났다.
 
겉옷을 벗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갑자기 무더워진 5월 씨엔블루 멤버들은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화보 촬영에 나섰다. 5월21일 발간된 패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을 위해 네 멤버가 뭉친 것.
 
언제 어디서나 편한 의상을 좋아한다는 씨엔블루는 이날 '소풍' 혹은 '일탈'이라는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패션화보 촬영에 유독 즐거워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표정만은 밝았고 멤버들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연신 즐거워했다. 이를 보는 스태프들 역시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쉬는 시간이 생기면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대기실로 달려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는데 집중했다. 촬영 중간중간 잠을 자거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최대 관심사는 '다음 앨범에 들어갈 곡 만들기'였다.
 
특히 이종현은 자신의 태블릿PC에 담긴 자신의 곡들을 들어보며 주변 사람들에게 평가를 부탁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이종현의 곡을 들은 모든 이들이 "너무 좋다. 다음 앨범에 수록된다면 대박이겠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이종현은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근 가장 바쁜 멤버는 단연 이종현이다. 화보 촬영에 틈틈이 곡 작업도 해야 하고 SBS '신사의 품격' 촬영 일정도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종현은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보다 일찍 여의도를 떠났다.
 
"씨엔블루 멤버들이 틈날 때마다 나와 대사를 맞춰주니 항상 든든하다. 강민혁이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잘 되고 있으니 나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현장에 남은 멤버들은 두 팔을 흔들며 이종현을 배웅했다.
 
씨엔블루는 "단언하건데 우리가 아이돌 그룹 중 멤버간 가장 친한 팀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서로 잘 알고 아끼고 있다는 의미였다.
 
특히 정용화는 "활동을 마치고 하루도 휴가가 없어 속상했다. 그러나 만약 1주일의 휴가가 기적처럼 주어진다면 해외 여행을 가겠다"며 "혼자 가는 것도 좋겠지만 내 주머니에 이정신을 넣고 다니고 싶다"고 농담을 던져 이정신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정신은 싫은 척 얼굴을 찌푸렸지만 이내 깔깔대며 어린 아이들처럼 좋아했다.

또 멤버들 모두 입을 모아 "네 멤버가 한 집에서 살게 된 지 4년이 돼 가는데 아직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남자 넷이 24시간 함께 하면서 안 싸운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물으니 "싸울 일을 안 만들면 된다. 서로 싫어하는 게 뭔지 알기 때문에 절대 싸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외에도 패션, 사생활, 음악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여름을 맞이하는 씨엔블루의 패션화보는 5월21일 발행된 '앳스타일'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