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측에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하나 배정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저희들로서는 허용할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지금까지 국회가 운용돼온 관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24년 전부터 여야가 합의해 의석배분을 해왔고 관례는 교섭단체를 기준으로 해 위원장을 배분해왔다"고 설명하고, "교섭단체가 아닌 곳에 원구성을 하면서 의석을 배분할 수 없어 '할 수 없다'고 명확하게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제명 추진과 관련해선 "진보당 비례대표 중에서 몇몇 분들이 부정한 방법을 통해 순위를 취득한 것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가"라며 "이 경우에는 국회의원의 자격이 상실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속여서 혹은 절도의 방법으로 뭐를 가졌다면 그것을 당연히 인정해줄 수 없지 않겠는가"라고 비유를 들며 "그렇기 때문에 중대하고도 명백한 흠결을 가진 순위의 취득을 인정해준다면 국회의원의 자격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순위 취득 과정에서 부정과 불법이 확인된 이상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하는 자격심사를 하는 것인데 이것과 사상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2개를 섞어서 진보당이 어제 논평을 냈다"고 말했다.
김기현 "민주, 통합진보당에 상임위원장 자리 배정 요청해왔지만 거부"
김영은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