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민주 충남서 이해찬 1위·김한길 5위… 하루만에 뒤집기

고명훈 기자
[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의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해 25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누계에서도 김한길 후보를 누르고 선두를 다시 탈환했다.

이 후보는 이날 1인2표 방식으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서 360명의 투표인 가운데 280표를 얻어 117표를 얻은 조정식 후보를 제쳤다.

누적투표수에서도 이 후보는 1천252표를 얻어 이날 투표에서 75표를 얻어 5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인 김한길 후보(1천99표)를 153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전날 대구·경북 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압승하며 1위로 올라선 지 하루만에 순위가 다시 뒤집히게 됐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고향이 있는 충남 지역에서 큰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경선레이스에서 다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반면 이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 후보는 이날 부진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충남 투표에서 3위는 추미애(90표), 4위는 우상호(80표),  6위는 강기정(45표), 7위는 문용식(18표), 8위는 이종걸(15표) 후보가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저녁에 순회투표가 실시되는 대전 지역은 이 후보에게 우세한 지역이어서 표차이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