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OS’ 학교 폭력 방화 사건의 열쇠, 일진 서신애가 쥐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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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사건의 열쇠’는 일진 서신애가 쥐고 있다?
 
지난 주 학교 내의 집단 구타, 괴롭힘, 금품갈취, 조폭을 모방한 선후배 위계질서 등 상상 이상의 학교폭력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SOS’(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지막 회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청나(정인서)를 화염 속에서 고통을 받으며 죽음으로 내몰아야했던 친구 시연(서신애)을 중심으로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청나의 같은 반 학우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구심이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학교수인 엄마와 대기업 간부인 아버지, 늘 바쁜 부모님의 무관심 속에서 중학교에 입학한 뒤 절친이었던 청나를 무리들 앞에서 때려주고 일진이 된 시연이 청나를 불길이 가득한 교실 안으로 가둬둔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강력계 형사이자 죽은 청나의 아버지인 은섭(정웅인)이 추적하고 있는 사건 현장의 모든 어두운 실상이 저장된 것으로 보이는 청나 핸드폰의 향방이 적지 않은 반전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에 의하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만 하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스토리가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에 진한 무언가를 남기게 될 것이다”라고 귀띔해 일요일(27일)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서신애가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하다”, “핸드폰에 반전이 있을 듯”, “아이들이 연기를 참 잘하네. 학교 폭력이 뼈저리게 다가왔다” 등 마지막 회에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낳고 있다.
 
‘우리 학교를 구해줘 (save our school)’의 약자로 빅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정면으로 다룬 ‘SOS’가 과연 어떠한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경종을 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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