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려줄 ‘이색 소재’ 공포 러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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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오싹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주 걸린 동영상으로 충격공포를 전하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고립된 공간이라는 극한 공포를 선사할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 살인 기생충 연가시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연가시>, 연쇄살인범이 이웃사람 중 섞여 있다는 오싹한 긴장감을 전할 <이웃사람> 등 독특한 소재로 이색 공포를 선사할 영화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지난 5월 30일 개봉한 배우 박보영, 김별, 주원 주연의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요즘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괴담을 소재로 동영상, 인터넷 댓글, 메신저, CCTV 등 일상이 공포가 되는 순간을 충격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갈 배우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주연의 영화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공포 소설 작가 ‘소희 (박한별 분)’, 대학생 ‘석호(김지석 분)’, 여고생 ‘인정(박진주 분)’까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세 남녀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후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죽은 자가 깨어나는 집에 갇힌 세 남녀라는 독특한 설정이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반복되는 시간과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들이 왜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됐는지, 집의 비밀은 물론 서로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서로를 쫓는 모습이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2012년 7월 관객들에게 미스터리 공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영화 <연가시>는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자살하게 만드는 살인 기생충으로 인해 벌어지는 재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산란기가 되면 곤충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 ‘연가시’가 사람을 숙주로 번식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기발한 설정에 착안 된 영화다. ‘변종 연가시’의 출현으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재난사태가 발생하고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한 ‘재혁 (김명민 분)’의 모습을 통해 현실적인 공포감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과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살해당한 소녀와 같은 빌라에 살인범이 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감을 전할 것이다.

저주 걸린 동영상, 산 자와 죽은 자가 만나는 한정된 시공간, 뇌를 조종하는 살인 기생충, 살인범이 섞여 있는 이웃사람들 등 이색 공포소재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색다른 공포를 전할 영화 <두 개의 달>은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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