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지원 "대선후보 경선 8월 중순 이후 될 것"

고명훈 기자
[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은 8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6·9 전대가 끝나면 새 지도부에서 협의해서 결정하겠지만 물리적으로 볼 때 8월 이후가 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이념적 스펙트럼을 좁혀놓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게 함께 하고 할 수 있느냐'는 김효석 전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집권을 위해서는 스펙트럼이 넓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김 전 의원이 안 교수와 얼마나 가까운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문제에 대해선 "통합진보당에서 비례 경선 부정이 있다고 한 만큼 적법한 절차가 아니므로 자격심사로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며 "그러나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제명에 동참할 수 없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회의원 연금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서는 "임기를 단 하루 해도 연금 대상자가 되는 것은 불합리하고, 최소한 임기를 1년이나 6개월 이상으로 고쳐야 하고, 생활이 좋은 분이 구태여 연금을 탈 필요가 있겠는가"라며 "헌정회가 국회와 협의하면 합리적 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에 대해선 "독재정권이 야당을 탄압한 역사적 경험도 있고 지금도 여전히 정권의 의중에 따라서 사법권이 편파적으로 적용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