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원순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차기 의장 선출

서울시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동아시아 본부' 유치

이영진 기자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시장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WMCCC 의장직을 맡아 고위급 국제행사에 협의회 대표로 참석한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2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의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회의에서 박 시장이 차기 의장으로 뽑혔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모임인 WMCCC는 박 시장의 환경과 생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철학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차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 정주와 자연이 조화될 수 있고 모든 시민이 계층 구분없이 상생하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서울이 명실상부한 기후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에서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또 시는 세계 70여개국, 1천220여개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연합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기구인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동아시아본부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본부는 동아시아 회원 단체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녹색성장 네트워크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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