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겟올라잇쇼’는 전반전, 진짜 김범수는 이제부터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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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차 가수 김범수가 지난해 ‘겟올라잇쇼’ 돌풍에 이어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전국투어에 나섰다.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30인조 오케스트라와 16인조 빅밴드와의 협연 등으로 중무장한 것.

김범수의 저력이 아직도 무궁무진함을 깨닫게 하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폭발적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가 채워질 예정이다. 익히 김범수는 관중을 휘어잡는 입담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콘서트 끝판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물론 재미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감동은 당연지사.

뮤지컬<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캣츠><노트르담 드 파리>등의 삽입곡으로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선 보일 이번 공연은 "귀를 풍성하게 물들이는 콘서트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호언하여,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넘버 뿐만 아니라 최근 장안의 화제인 태.티.서의 ‘트윙클’과 3단 고음이 관건인 아이유의 ‘좋은날’을 선곡한 김범수는 가창력은 기본, 여자 아이돌 못지 않은 깜찍한 안무 등을 준비하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서 김범수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참여하여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음악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자칭 연예인 신입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지 얼마 안됐다고 웃는 김범수. 어느덧 한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그는 수없이 많은 행사 ‘러브콜’까지 거절하며 오직 콘서트 연습에만 매진 중이라고 한다. 부산 관객과는 오는 6월 30일 KBS홀에서 만날 예정이다. 음악으로 정면 승부하는 김범수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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