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닥터 진> 송승헌, 백성들의 희망을 지키려 목숨 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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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을 타임슬립해 조선으로 간 21세기 최고 천재 외과의사 송승헌이 최대 위기를 정면승부로 극복했다.
 
지난 23일(토) 방송된 <닥터 진> 9회에서는 진혁(송승헌 역)이 제조한 페니실린의 부작용 환자 발생했고, 그로 인해 진혁 일행은 포도청으로 압송, 모든 페니실린의 폐기와 활인서 폐쇄의 명이 하달되었다.

진혁은 활인서 폐쇄라는 명에 좌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토막촌 화재 사건과 괴질, 계향의 죽음을 직접 눈앞에서 본 그에게 활인서는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한 백성들에게 선사해 줄 수 있는 한 줄기 희망이었기 때문.

방도를 찾던 그는 이하응(이범수 분)의 권유로 대비 조씨(정혜선 분)를 알현하게 되었고, 궁 안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한 어름산이의 위궤양 천공을 성공적으로 집도, 대비의 신임을 얻어 활인서 폐쇄의 명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 병희(김응수 분)와 영휘(진이한 분)의 수술집도가 진혁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방도였다면, 이번에 어름산이의 목숨을 구하게 된 것은 수백만 명의 목숨과 희망이 달린 활인서를 지켜주고 싶은 진정한 의사로서의 결연한 의지를 보인 것이었기에 눈길을 모았다.

특히, 어름산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오로지 활인서를 생각하며 결단력 있는 행동과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는 평.

이에 시청자들은 “진혁이 환자들과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라면 자신의 목숨까지 내 걸 줄 아는 진혁은 정말 멋진 의사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23일(토) 방송된 9회 방송 말미 이하응이 아들 명복을 왕위에 앉힐 계획을 선포, 한층 더 강력해진 야욕을 드러내며 정치적 대립구도에 긴박감을 높였다.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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