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대통령 "콜롬비아, 유일한 중남미 참전국"… 韓 대통령, 6·25 참전국 모두 순방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건립"

김영은 기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콜롬비아가 6·25전쟁 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수호를 위해 5천 명 이상 병력을 파병하고 200여 명이 희생됐다"면서 콜롬비아의 6·25전쟁 참전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6·25를 앞두고 콜롬비아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만찬 간담회에서 "6·25전쟁 당시 중남미에서는 유일하게 콜롬비아가 참전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콜롬비아의 참전을 통해 형성된 양국 간 혈맹관계를 기반으로 지난 50년간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돼왔다"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관계의 미래발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동안 참전용사 초청사업, 후손 유학 및 장학금 사업 등 지원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를 건립, 참전용사와 내전 상이군경의 재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콜롬비아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수교 50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적극 환영하고, 자신들을 초청·격려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콜롬비아 방문은 `6·25 참전국 릴레이 순방'의 종착역으로,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과 캐나다, 에티오피아, 필리핀, 터키 등을 순방하면서 참전 기념탑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격려해왔다.

이번 콜롬비아 방문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 6·25 참전국을 모두 방문하게 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