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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김형석 연출 박지은 극본) 36회 방송분에선 차세중(김용희 분)이 차윤희(김남주 분)에게 오빠노릇을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차세중은 동생 차윤희 부부의 돈까지 모두 사업으로 날린 타고난 팔랑귀로 떡집에 취직한 상황에서도 일확천금의 꿈을 버리지 못해 아내 민지영(진경)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캐릭터. 하지만 이날 방송분에선 동생을 깊이 사랑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세중은 “일은 할 만하냐. 오빠가 챙겨주고 그래야 하는데 아무 힘도 못돼주고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갑자기 왜 저래”라는 윤희의 질문에 세중은 “내가 아버지 대신 네 손 잡고 결혼식장 들어갔으면 내가 아버지 노릇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네가 우리집 아버지 노릇을 다 하고 있지 않느냐”고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생에 대한 안쓰러움과 미안함이 차세중의 대사에서 우러나오며 동생사랑을 엿보게 했다.
그러나 윤희는 “윤희야 조금만 기다려라. 오빠가”라고 말하는 오빠 세중의 말을 막았다. 똑 부러지는 동생 윤희는 “오빠, 난 안 기다려. 그러니까 한방에 뭐가 되겠다는 생각은 버려. 그냥 성실하게 한푼 두푼 모으면서 그렇게 살자”고 말했다. 똑 부러지는 윤희답게 따끔한 조언을 하며 오히려 팔랑귀 오빠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보여주었던 것. 서로를 아끼는 차세중과 차윤희 남매의 모습이 흐뭇함을 유발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 24일 방송분에선 방장수(장용 분)가 30년 전 장양실(나영희 분)의 비밀을 알고 경악하는 내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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