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형마트·SSM, 강서·관악·마포구 상대로도 소송 제기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유통산업발전법' 조례 시행이 논란인 가운데 이번 주말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 전국 370개 점 중 78%인 288개가 6번째 의무휴업에 들어가며 문을 닫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강동구, 송파구를 상대로 영업시간 제한 처분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상위 법령과 충돌 등을 이유로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던 대형마트와 SSM은 최근 서울 강서·관악·마포구를 상대로도 영업시간제한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대형마트 측은 해당 지자체들의 조례는 행정절차법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서울시는 관련 조례를 이미 개정해 시행 중이거나 시행을 앞둔 자치구에 대해 다시 원점에서 조례 개정 절차를 밟도록 권고했다.

서울에서는 이달부터 강남구가 새롭게 의무휴업 조례 시행에 들어갔고, 용산구는 25개 자치구중 이달 조례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조례 무효 소송에서 이긴 송파구와 강동구를 제외한 22개구에서 의무휴업 관련 조례를 공포 또는 시행 중이다.

이같은 와중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지낸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3일 대형마트와 SSM 영업금지시간과 의무휴업일을 각각 현행보다 확대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의 영업금지시간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로, 매월 1일 이상 2일 이내인 의무휴업일을 매주 일요일로 확대·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중소상인들도 추가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제도 적용 시행을 촉구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청원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예외가 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백화점, 쇼핑센터·쇼핑몰 내의 대형마트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제도가 적용돼야 하며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허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