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무신> 김주혁, 도방 핵심인물로 급부상… 모든게 김주혁 손에 달렸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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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이 14.4%(AGB 수도권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신]은 최우(정보석)에게 사약을 받고 결국 최후를 맞이한 송이(김규리)의 죽음 이후, 도방의 후사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에 돌입하며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어올렸다. 최우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사내정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김준(김주혁)은 도방에서 쫓겨난 서자 만전(백도빈)을 후계자리로 앉힐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새로운 정권 탄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무신] 42회에서 도방의 신료들 사이에서 김미(이해우)를 후계자로 추진하려는 움직임 속에 젊은 장군들이 주축이 되어 김미를 부추기기 시작했다. 급기야 최우에게 김미를 후사로 청하는 상소까지 올리게 되자, 최우는 “그런 자들을 그냥 놓아 두면 바로 역적이 되는 게야, 지금부터 그 싹을 자르는 게 좋아”라며 장군들을 모두 숙청하고, 김미는 절로 보내 도방의 권력다툼에서 떨어뜨려 놓는다.

한편, 최우에게 서찰을 받은 김준은 “왜 이런 일을, 이런 막중한 일을 하필 내게 일임 하신 걸까?”하고 자신에게 내려진 명에 의구심을 품는다. 그러나 이내 최우의 깊은 심중을 파악하고 만종(김혁), 만전 형제를 만나고자 길을 나섰다.

도방에 있을 때도 행실이 좋지 않았던 만종은 절로 쫓겨 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르지 못한 행실로 백성들을 고되게 했다. 김준이 민심을 흉흉하게 만든 그의 행실에 대해 언급하자, 만종은 “그거야, 남의 것을 빌려갔으면 이자를 내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닌가?”라며 오히려 큰 소리로 부도덕한 태도를 보여 김준으로 하여금 쓴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한편, 만종과 달리 만전은 김준이 “공자님, 강도로 다시 가고 싶으십니까?”라며 슬며시 의중을 떠보자, “강도? 강도라고 했나, 지금?”이라 급 반색하며 “나를 데려 가주게. 자네라면 나를 살려 줄 수가 있어”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김준에게 무릎을 꿇기까지 했다. 도방의 새 주인을 정하는 임무를 일임 받은 김준은 굳은 표정으로 만전을 바라봐 과연, 김준이 만전과 함께 도방에 입성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이 나간 직후 시청자들은 ‘최우가 만종과 만전을 후계로 선택하다니 최우의 심중이 무엇일지.. 도방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김준이 만전을 선택하는 건가요? 만종도 만전도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면 도방의 후계자로써 탐탁지 않네요’, ‘도방의 후계자가 만전이 되면 김준은 어떻게 되나요?’, ‘피의 숙청이 지나간 후 남은 사람이 만종과 만전이라니…’라며 김준이 도방 후계자로 누구의 손을 들게 될지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준의 선택에 도방의 미래가 달린 가운데 새로운 정권교체의 서막을 여는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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