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10일 여야의 대선 핵심공약으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조항이 1987년 개헌에서 헌법에 포함된 경위와 관련해 "경제민주화 조항은 당시 야당인 신한민주당의 직선개혁특위에서 만들어 개헌안에 포함시켰다"며 "김종인 전 의원이 만들어 넣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제민주화 개헌과 관련해서도 여야 간에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당시 신민당 직선개헌특위 전문위원이었던 이 의원은 "87년 개헌은 전두환 정권이 국민의 6월 항쟁에 항복해 이뤄졌기 때문에 개헌의 주도권은 야당이 쥐고 있었다"며 "여당인 민정당은 바짝 엎드린 채 야당의 개헌안을 그대로 받아 통과시키는 역할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간 경제민주화를 놓고 종주권 싸움을 하는데 역사적 사실이 왜곡돼선 안 된다"며 "경제민주화가 좋은 건 알아서 새누리당이 더 써먹어서 열불이 난다"고 말했다.
이석현 "김종인 `경제민주화 개헌' 거짓말… 야당 개헌특위가 만들어"
고명훈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