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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제왕의 첩>은 지난 5월,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선보인 후, 아름다운 화면 구성과 강렬한 캐릭터, 사극이면서 현대적으로 느껴지는 세련된 구성 등이 호평을 얻으며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에서의 흥행으로 입증된 대중성들에 힘입어 7월, 싱가폴, 일본,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판매되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고지전>, <전우치>, <초능력자> 등 화제의 한국영화를 배급한 ‘TWIN’이 일본 내 배급을 맡아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화사 ‘TWIN’의 관계자는 “오랫동안 김대승 감독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후궁: 제왕의 첩>을 배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렇게 멋진 영화를 일본 관객들도 흥미로워 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후궁: 제왕의 첩>에 대한 해외 시장의 인기는 한국의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사극의 유려한 아름다움이 이국적인 정취를 전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비밀스럽고도 무서운 곳으로 설정된 ‘궁’ 에서 벌어지는 권력 분쟁 등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용이한 소재가 해외 마켓에서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후궁: 제왕의 첩>은 6월 6일 개봉 이후 상영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 속에 관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욕망이라는 주제를 그리기 위해 촘촘하고 치밀하게 엮인 탄탄한 스토리와 이를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출력으로 보여준 고급스러운 영상미학이 여성과 중장년 관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독한 모성으로 이해되는 강렬한 드라마는 중년 주부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권력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와 부조리한 정치 현실을 빗댄 사극 장르의 매력은 중장년 남성 관객층까지 사로잡으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영화가 가진 화제성과 작품성의 조화는 상영일이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얻었고 재관람 열풍까지 일으키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험 기간이 끝난 대학생 관객층까지 합세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격렬한 에너지가 충돌하는 광기의 정사와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에로티시즘의 미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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