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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김형석 연출 박지은 극본) 41회 방송분에선 차세중(김용희 분)이 고부갈등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의 처세술을 전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아내 민지영(진경 분)과 갈등을 빚은 뒤 동생 차윤희(김남주 분)의 집에 가버린 어머니 한만희(김영란 분)를 모시러 간 대목에서 그의 처세술이 소개됐다. 집에 다시 가자는 며느리의 태도가 가식적임을 간파한 한만희는 자신이 나온 뒤 며느리가 변비까지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당장 집으로 들어가자고 나왔다. 한만희와 민지영의 살벌한 고부갈등에 차세중의 동생 차세광(강민혁 분)은 형인 세중이 이런 분위기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광은 “형은 저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살아. 난 잠깐만 봐도 멀미가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형 세중은 “너도 장가가야 하니까 알아둬. 남자가 여자 둘 사이에 끼잖아. 그럼 절대 뭘 하려고 하면 안 돼. 그냥 순리대로 되는대로 흘러가는대로 내 몸을 맡기는 거야. 안 그럼, 다쳐!”라고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처세술을 전했다.
세중의 처세술을 들은 세광은 “잠깐 상상 해보는 것만으로도 지친다. 결혼안하는게 낫겠다”고 말했고 세중은 “굿~ 그것도 좋은 생각이야”고 맞장구를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고부갈등 속에 팔랑귀 캐릭터로 굳어졌던 세중은 자신만의 처세술로 나름대로 대처를 하고 있었던 것. 특히 처세술을 전해주는 세중 캐릭터를 빚어내는 김용희의 능청스러운 표정연기가 더욱 웃음을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매회 기발하고 코믹하면서도 공감가게 빚어지는 차세중 일가의 에피소드는 시월드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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