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적자’ 손현주, 알고보니 실제로 명예경찰관이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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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박경수 극본, 조남국 연출)의 손현주가 실제로 명예경찰관으로 알려져 화제다.

드라마 ‘추적자’에서 강력반 경찰 백홍석 역을 맡은 손현주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잃게 한 범인인 유력 대선주자 강동윤역 김상중을 처단하는 와중에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열연덕분에 드라마는 최근 20%를 훌쩍 넘기는 등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중이다.

특히, 현재 형사역할로 열연중인 손현주는 지난 2011년 3월에 서울경찰청으로 부터 명예경철관(경사급)로 임명된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알고보니 그동안 그는 영화 ‘라이어’(2004), ‘투 가이즈’(2004), ‘이대로, 죽을 순 없다’(2005)뿐만 아니라 드라마 ‘히트’(2007), 그리고 ‘특별수사대 MSS’(2011) 등에서 경찰역할로 출연해 왔던 것이다.

당시 그는 명예경찰관이 된 소감에서 “그동안 연기를 하면서 여러 번 경찰역할을 해봤는데, 진짜 명예경찰관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찰관 분들이 범인을 잡는데다 사회적인 약자분들을 도와주는 것처럼 앞으로 나도 따뜻한 경찰이 되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 드라마 ‘추적자’에서 그는 사회의 거대 권력에 맞서는 소시민 경찰 백홍석역을 공감있게 소화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손현주는 이처럼 명예경찰관으로 임명되어 아동성폭력 예방활동과 경찰업무 홍보에 참여한 이외에도 1기 해양경찰홍보대사와 ‘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의 홍보대사, 그리고 장애인 어린이 합창단 ‘에반젤리’를 이끄는 등 선행을 계속하면서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손현주가 열연중인 ‘추적자’는 시청률 7%대로 시작해 극 후반부에 이르러 20%를 넘겼는데, 남은 방송분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여진 만큼 시청률 또한 다시 한 번 자체최고를 갱신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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