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건달이냐, 박수냐! 박신양, 아찔한 이중생활 <박수건달> 크랭크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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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건달에서 하루 아침에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박수건달>이 지난 7월 10일, 박신양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한국영화사상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의 만남! 부산을 휘어잡는 잘 나가는 건달과 최고의 신빨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벌어지는 아찔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박수건달>이 지난 7월 10일 넉 달 간의 촬영을 마쳤다.

서울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신빨 날리는 건달 광호(박신양)가 묘령의 여인과 차 안에서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여인의 정체는 다름아닌 처녀귀신. 극과 극의 생활을 오가는 광호에게 일어나는 황당한 에피소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건달과 박수무당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펼친 박신양은 기존의 도시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그동안 감춰왔던 코믹함까지 보여주며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탭들을 사로잡았다.

올 3월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이어진 총 67회차의 촬영 중 90% 이상의 분량을 소화해낸 그에게 스탭들은 수제비누와 화분을 선물했다. 이에 박신양은 그간 고생한 모든 스탭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끝마쳤다.

<박수건달>은 잘 나가는 건달에서 하루아침에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된 한 남자가 아슬아슬하게 이중생활을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신양, 정혜영, 엄지원, 김정태 등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수건달>은 영화 사상 가장 아찔한 이중생활로 올 하반기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 한방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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