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방송된 <닥터 진>에서 명복(이형석 분)이 왕위에 오르며 세력들 간의 새로운 대립을 예고한 것.
명복(고종)의 아버지가 된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 분) 세력에는 그를 지지 하는 조씨 부인의 조카사위 이교리(김명수 분)와 무명계 수괴로 활동하다 하응의 뜻을 돕기로 한 남인출신 홍영휘(진이한 분)가 있으며, 병희(김응수 분)의 세력에는 어리바리한 적자 대균(김명수 분)과 얕은꾀를 부리는 병옥(김병춘 분) 등이 존재, 흥선대원군과 안동김씨 세력의 피 튀기는 전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대비조씨(정혜선 분) 세력도 있다. 철종이 왕위로 있을 때, 안동김씨 세력을 견제하며 하응과 긴밀히 협조해왔던 그녀는 왕권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흥선대원군이 된 이하응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정치적인 상황 속에서 협조와 대립사이를 넘나들고 있는 이들의 세력다툼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기에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지략과 순발력으로 급변하는 정치 상황에 대처하는 세력 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은 한층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또한, 흥선대원군의 시대를 예고하며, 60년간 문란한 세도정치를 고수해온 안동김씨 세력의 마지막 일격이 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역사대로 흥선군의 뜻으로 장악하는 조선시대 말기가 될 것인지도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
한편, 머릿속에 혹이 점점 커지며 두통을 호소하고 있는 진혁(송승헌 분)은 춘홍(이소연 분)에게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역사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충고를 들은 후 그의 내적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전파를 탄다.
사진=이김프로덕션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