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넝굴당’ 이희준-조윤희, ‘삼복더위 추격전’ 펼쳤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배우 이희준, 조윤희가 3시간 동안 ‘삼복더위 추격전’을 펼치며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 46회 분에서는 낯선 남자들에게 잡혀가는 재용과 재용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조윤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극중 재용(이희준)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건장한 남자들에게 강제적으로 끌려가는 상황. 먼발치에서 재용을 지켜보던 이숙(조윤희)이 놀라 다급히 재용이 탄 차를 뒤쫓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어떻게 된 사연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용을 향한 이숙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촬영은 지난 24일 서울 신천역 부근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날 이희준과 조윤희는 가장 덥다는 삼복더위에도 힘든 기색 없이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날 촬영장 부근은 ‘넝굴당’ 촬영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상황. 자칫 잘못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희준과 조윤희는 센스 넘치는 연기자들답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한 번 촬영할 때마다 100m 정도 되는 거리를 쉬지 않고 달려야만 했던 조윤희는 대여섯 번을 연속으로 전력질주하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웃으면서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감독, 스태프, 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촬영을 마친 조윤희는 “초등학교 때 잠깐 육상선수를 했다”며 “그래서 어릴 적부터 달리는 걸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무더위속에서 진행된 터라 힘들긴 했지만 함께 고생하는 ‘넝굴당’팀 가족들을 생각하면 항상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모니터링을 해보지 못해서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뛰었다. 언제나 한 씬 한 씬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넝굴당’과 ‘천방커플’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이희준과 조윤희가가끔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천방커플’의 러브라인이 가동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 42.7%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의 위용을 이어가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