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푸디토리움 김정범, 하정우의 러브콜로 영화 <577프로젝트> 음악감독 전격 참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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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토리움 김정범이 하정우, 공효진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프로젝트>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게 됐다. 영화 <577 프로젝트>는 얼떨결에 내뱉은 수상 공약 한마디로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 국토대장정에 나서게 된 국민 대세 하정우와 그에게 낚여버린 국민 공블리 공효진과 16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순도 200%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이다.
 
푸디토리움 김정범의 <577프로젝트> 참여는 하정우의 전격적인 러브콜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하정우와 김정범은 과거 2008년 영화 <멋진 하루>에서도 배우와 음악감독으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둘을 인연으로 만들어준 영화 <멋진 하루>의 OST는 세련된 감성과 실험 정신으로 영화와 더불어 음악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트라이베카영화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 음악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공식초청을 받았고, 뉴욕 MoMA 에서 특별초청 상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이번 영화 <577프로젝트>의 음악작업을 하면서 김정범은 녹음 단계부터 악기마다의 특성을 살린 서라운드 녹음을 진행하면서 영화관에서도 음악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운드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국내에서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는 대중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전까지 김정범이 보여주었던 이국적인 사운드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화음악감독으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김정범은 푸디토리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라는 이름의 시리즈 공연의 세 번째인 ‘PLAY3’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지난 ‘PLAY1’의 밴드 셋, ‘PLAY2’의 현악앙상블 DJ셋에 이어 푸디토리움 앨범 사운드의 재현이라는 주제로 또 다른 형식의 셋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획, 캐스팅, 출연까지 1인 3색의 충무로 대세 하정우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프로젝트>는 오는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OST는 8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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