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둑들> 올해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 수립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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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 기간인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l 제작 ㈜케이퍼 필름]이 8월 2일(목) 전국 관객 509,887명을 동원하여 개봉 9일 만에 누적관객수 4,874,944명을 돌파,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468만명을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최종 스코어를 개봉 9일 만에 가뿐히 넘어선 것으로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에 이어 역대 최고의 주말 박스오피스 신기록, 한국영화 사상 최단 기간 400만 돌파까지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도둑들>이 8월 2일(목) 전국 관객 509,887명을 기록, 468만명을 동원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뛰어넘으며 2012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였다.
 
불과 개봉 9일 만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468만 명의 기록을 새롭게 경신, 2012년 한국 영화계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도둑들>. 개봉 2주차 평일에도 평균 약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날의 스코어인 436,608명 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스코어가 상승하는 이례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는 <도둑들>은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도둑들>은 개봉 10일 째인 8월 3일 오늘 5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또한 <도둑들>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비롯 학생들의 여름방학 특수를 맞아 개봉한 다양한 작품들과의 격차를 벌이며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하였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다양한 올림픽 이슈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도둑들>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부분의 범죄 영화가 남성 관객들의 호응을 모으는 것에 반해 <도둑들>은 여성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도둑들>의 성별 예매율에서 남성 관객이 44%, 여성 관객이 56%를 차지하였고 예스24에서는 남성 관객 46%, 여성 관객 54%의 비율을 이루며 여성 관객들에게 더욱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단지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에만 치중한 범죄 영화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로맨스와 탄탄한 드라마에 대한 여성 관객들의 열광적 입소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섬세하고 깊은 김윤석, 김혜수의 러브 라인과 쿨하고 화끈한 전지현, 김수현의 사랑, 김해숙과 임달화의 로맨스는 긴박한 전개 속 짙은 여운을 전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도둑들>은 연령별 예매율에서 40대 이상 관객 예매율이 29%를 차지하며 젊은 관객들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까지 세대와 연령을 초월한 배우들의 만남과 그들이 빚어내는 다양한 스토리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의 확장을 이끌고 있는 것. 특히 첸 임달화와 씹던껌 김해숙의 로맨스는“영화 속 가장 강렬했던 첸과 씹던껌의 멜로! 눈물까지 났다”(yhh0904), “씹던껌과 첸의 로맨스야말로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사랑일 듯! 셀레이면서도 가슴 아프다”(pellr),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임달화와 김해숙의 러브라인. 강렬하고 인상깊다”(yulloip) 등의 반응으로 중장년층 관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도둑들>은 10인 캐릭터들 각각의 개성을 담은 톡톡 튀는 대사와 범죄 영화다운 스피디한 전개, 긴박한 상황 속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반전으로 재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 놓쳤던 영화 속 복선과 각각의 캐릭터들이 지닌 매력과 스토리, 최동훈 감독 특유의 찰진 대사들이 두 번째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더욱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영화를 재관람한 관객들은 “한번 보고 두 번 봐도 세 번 보고 싶은 영화! 볼 때 마다 새로울 것 같다”(homiho), “도둑들 모두에게 사랑과 배신, 반전이 있다! 열 번 보고 열 명 모두에게 빠지고 싶다”(refresh), “지금까지 두 번 봤는데 대사들이 참 맛있다! 역시 최동훈 감독”(lee0304), “처음 보면 범죄 액션, 두 번 보면 홍콩 느와르, 세 번 보면 감동의 멜로 드라마! 장르의 구분이 없는 다 가진 영화!”(tjsal2287) 등 치밀한 범죄와 진한 로맨스, 짜릿한 반전을 지닌 <도둑들>에 뜨거운 호평을 전하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도둑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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