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천헌금 파문] 현기환 "3월15일 밤까지 당사 주변에 있었다"

김영은 기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은 3월 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같은 시간 같은 기지국 안에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밤늦게까지 여의도 새누리당사 주변에 있었다"고 7일 말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전날 "현 전 의원과 조씨의 휴대전화를 상대로 기지국 수사를 한 결과 두 사람의 전화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현 전 의원은 "당시 당사에서 열린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회의가 늦게까지 진행돼 오후 6시30분께 끝났으며, 이후 몇몇 위원과 당사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며 "당시 식당에 오지 않은 다른 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식사하자고 권하기도 했다"고 주장, 조씨와 같은 시간 같은 기지국 안에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의 한 관계자도 "(두 사람의 휴대전화가 같은 기지국에 있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소리다. 오보다"고 일축했다.

또 현 전 의원과 조씨가 대포폰을 사용해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