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N <응답하라 1997> ‘6각 러브라인’ 추리 시작됐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tvN <응답하라 1997>의 지난 3주차 5,6화에서 2012년 현재, 결혼을 발표하게 된 커플이 학찬(은지원 분)과 유정(신소율 분)이라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시원(정은지 분)이 임신한 사실이 함께 공개되면서 또 한번 시청자들을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1997년의 6각 러브라인 결과와 시원의 남편이 누구일지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논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
 
1997년 시점의 6각 러브라인은 18년 동안 소꿉친구로 지냈지만 이제는 시원을 여자로 보게 된 '시원바라기' 윤제(서인국 분), 그런 윤제를 남모르게 좋아하는 준희(호야 분), 그리고 윤제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다 점점 마음이 좁혀지고 있는 유정(신소율 분)과 학찬(은지원 분)이다. 여기에 시원에게 첫사랑이자 시원의 언니인 송주(김예원 분)의 비슷한 행동과 말투를 발견하면서 미묘한 감정에 느끼게 되는 태웅(송종호 분)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중 모든 러브라인의 중심에 있는 시원은 윤제가 확인뽀뽀를 하고 친구에게 고백 받은 사실을 얘기하며 에둘러 마음을 표현해도 오직 H.O.T. 토니 오빠만을 보며 사느라 여념이 없다. 이렇게 얽히고 설킨 엇갈린 6각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이 관심이 뜨거울 수 밖에 없는 것. 
 
특히 2012년 현재, 시원이 임신한 사실이 공개되고 “지금 나의 남편도 이 테이블에 있다”라는 내레이션이 깔리면서 드디어 윤제의 마음을 받아주고 커플이 된 건지, 자신을 예뻐해 주는 태웅 오빠와 잘 된 건지, 아니면 제 3의 인물과 결혼을 하게 된 건지 다양한 의문들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5각 러브라인에서 지난 주에 6각이 되더니 학찬-유정 결혼발표로 미궁 속에 빠져들고 있음. 하지만 5각이든 6각이든 이 러브라인의 갑은 토니라는거!”, “동창회에서 태웅이 시원이 머리를 자연스럽게 쓰다듬는 게 수상하다. 태웅오빠랑 잘 되는 듯”, “그래도 윤제가 시원이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결국 둘이 잘 될 것 같음”, “이대로라면 형제의 난이 벌어지겠네. 태웅선생도 멋지지만 난 윤제-시원 라인 지지하겠어!!” "제작진은 '떡밥'의 대가! 결혼 발표만 공개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시원의 임신이라니!! 궁금해 미치겠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고 있다.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은 “가수를 좋아하는 주인공 ‘시원’부터, 부부, 부녀, 형제,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누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복잡한 러브라인 속에서도 점차 매듭을 지어가는 스토리와 반전 결말이 더해지면서 무궁무진한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tvN <응답하라 1997> 3주차 5, 6화 방송 분은 12일(일) 낮 12시, 13일(월) 밤 11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4일(화) 밤 11시에는 4주차 7, 8화가 방송된다.

한편,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꺼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볼거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