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악동클럽 임대석, 뮤지컬 배우로서 꽃을 피우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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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클럽’의 전 멤버인 임대석이 다시금 활동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룹이나 솔로로서의 가수 활동이 아닌 뮤지컬 배우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냉정한 공연의 세계에 뛰어든 것이다.
 
뮤지컬 배우라 하면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춤, 연기, 무대를 장악하는 힘까지 두루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스타성으로 무대에 섰다가 살벌한 비판을 받으며 뒤안길로 사라진 배우들이 많다는 것은 기정된 사실이다. 그러나 임대석은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의 2030세대라면 제 2의 H.O.T의 탄생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됐던 MBC ‘목표달성 토요일 서바이벌 공개오디션’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임대석은 이 오디션에서 결성된 그룹 ‘악동클럽’의 리더가 되었다. 그러나 그룹 ‘악동클럽’은 5년이라는 시간을 채 채우지 못하고 해체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후 그리스, 젊음의 행진 등의 뮤지컬 작품들을 거치며 내공을 쌓아온 그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시즌 3’의 주인공 진성역을 통해서 그 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뮤지컬 제작사인 BM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임대석의 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출중하여 “임대석이 공연하는 날짜를 알려 달라”는 문의가 매일같이 쇄도 할 정도라고 한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현재 대학로 창조아트센터 1관에서 9월 3일까지 공연하며, 임대석 이외에도 성은 , 이미애, 김기석, 박수찬, 문지민, 이유진, 윤채원 등의 탄탄한 캐스트가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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