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OCN <신의 퀴즈3>,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레전설'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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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신의 퀴즈3>가 대한민국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레전설(‘Legend 전설’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등극했다.
 
지난 밤(12일) 방송된 <신의 퀴즈3> 최종회 ‘팬텀 인 더 브레인’ 2화가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평균 1.39%, 최고 1.82%.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에 오르며 일요일 밤의 국민 케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신의 퀴즈3> 최종화 ‘팬텀 인 더 브레인’ 2화에서는 류덕환(한진우 역)과 고경표(서인각 역)의 최후의 대결이 펼쳐지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박희본(이란 형사 역)과 수사팀을 공격하며 류덕환을 압박하던 고경표는 결국 류덕환이 아버지처럼 여겨오던 스승인 최정우(장규태 교수역)까지 죽음에 이르게 만들며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아 갔다. 여기에 더해 류덕환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다크 진우’에 잠식당하며 결국 무너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베일에 가려졌던 ‘팬텀’의 정체가 고경표가 아닌 ‘다크 진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류덕환은 최정우가 남긴 특수 장치로 ‘다크 진우’를 잠재운 뒤 자신이 ‘다크 진우’인 척 고경표에 맞서며 결국 그를 쓰러트렸다.
 
이 과정에서 전혀 다른 성격의 한진우와 ‘다크 진우’를 동시에 연기한 류덕환의 명품 연기는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더불어 시청자의 예측을 불허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치밀한 스토리 전개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마지막에 펼쳐진 충격적인 엔딩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 고경표와 대결을 펼친 뒤 1년. 유학에서 돌아온 윤주희(강경희 형사 역)와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발걸음을 옮기던 류덕환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한강커플’의 앞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드리워지는 가운데 <신의 퀴즈3>의 막이 내려졌다.
 
그 동안 <신의 퀴즈3>는 희귀병에 얽힌 범죄를 통해 그 이면에 감춰진 미스터리를 풀어가며 인간의 본성과 어두운 우리 사회의 내면을 들춰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여기에 더해 한진우 박사의 새 파트너 ‘배태식 형사’와 역대 최강의 안타고니스트 ‘서인각’ 등 새로운 캐릭터와 한진우의 또 다른 인격 ‘다크 진우’의 탄생이라는 설정 등으로 새로운 재미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며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진수를 전했다.
 
방송이 끝난 뒤 OCN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에는 “역시 신의퀴즈!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마지막 장면 때문에 멘탈이 붕괴될 듯... 결말이 암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류덕환이라는 배우를 알게 해준 드라마! 너무 너무 아쉽고 섭섭하다”, “하윤이보다 무서운 팬텀 같으니라고, 시즌1,2,3 다 재미있지만 난 3가 제일인 듯” 등의 소감과 함께 “BGM조차 기다리게 만든 신퀴♥ 당장 청원운동 하러 가야지”, “설마 한박사 죽은거야? 그냥 기절한 거였으면...신의 퀴즈 시즌 4도 만들어주세요“ 등 다음 시즌 제작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올라오며 뜨거운 여운을 전하고 있다.
 
OCN 관계자는 “그 동안 <신의 퀴즈3>에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의 퀴즈> 못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명품 케드들로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CN <신의 퀴즈3>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수사극을 표방하며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 그 동안 <신의 퀴즈>는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추리과정, 그리고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개 등 미드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최고 시청률 3%에 육박하며 국내 유일의 시즌제 수사드라마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류덕환과 안내상이 새롭게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불러 모은 이번 시즌도 최고 시청률 2.48%(AGB 닐슨. 케이블 유가구)를 돌파하며 수 차례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하는 등 국민 케드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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