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가수 '카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로 팬들 만난다

김영주 기자
이미지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팝페라가수 '카이'가 오는 24일 한국 초연을 앞둔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연출 한진섭)에 출연해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팝페라 가수로 '나가수2'에 출연중인 카이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잡았다. 카이는 이번 무대를 통해 매력적인 외모와 역동적인 춤사위를 또 한 번 뽐낼 예정이다. 

카이는 이번 뮤지컬에서 프랑스 망명 귀족 ‘찰스 다네이’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1859년 출간돼 전 세계 2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후작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17년 간 감옥에 수감됐던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와 딸 루시 마네뜨, 그리고 박사의 조카 찰스 다네이의 이야기로 찰스 다네이가 프랑스 귀족사회에 회의를 느끼고 망명하다 우연히 루시 마네뜨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첩자의 누명을 쓰게 되는데 변호사 시드니 칼튼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구출된다. 시드니 칼튼은 찰스 다네이를 돕다 루시 마네뜨에게 반하게 되고 둘이 부부라는 것을 안 뒤 절망한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 중 위험한 순간에 그녀를 위해 목숨을 건다는 내용이다. 

아름다운 여인 ‘루시 마네뜨’역은 최근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열연했던 최현주와 KBS TV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에서 멘토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탄 임혜영이 분한다.
 
또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는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을 대신해 단두대에 오른 ‘시드니 칼튼’ 역은 류정한과 윤형렬이 더블 캐스팅 됐다.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활약한 류정한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 굵직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햄릿’ 등에 출연했던 뛰어난 가창력의 윤형렬과 함께 한다.

국내 초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2007는 플로리다에서 초연돼 이듬해 브로드웨이로 진출했다. 세계적인 음악가 질 산토리엘로가 극본과 작곡을 맡았고 토니상 4회 수상에 빛나는 토니 월튼 무대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웅장한 넘버와 비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 장치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무대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등 대작 뮤지컬을 연출해온 한정섭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최인숙 안무가 등이 참여했다.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카이는 " 대중들과 직접 만나는 뮤지컬 공연은 늘 설레인다, 특히 이런 멋진 작품에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한다는건 흔치않은 일"이라며 "나가수에서 보여준 무대와는 또다른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