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반전 결말 선사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11월에 시즌 11로 만나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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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0>의 최종화에서는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았던 영애-산호 커플에게 반전 스토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즌 10의 최종화가 평균 시청률 1.87%, 최고 시청률 2.62% 를 돌파하며 시즌 10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것. 어렵게 다시 사랑을 시작한 영애-산호 커플에게 반전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종화에 대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 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집 앞에서 부모님께 키스 장면을 목격 당한 이후, 당황스런 상황 속에 놓이게 된 영애-산호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점쟁이로부터 산호가 임금님 사주라는 소식을 듣고 영애를 결혼시키기 위해 영애의 엄마가 산호와의 만남을 추진한 것. 영애는 엄마가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할 거라고 예상하지만, 의외의 복병(?)은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산호가 딸 영애를 함부로 대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한 영애 아버지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술주정을 하고 만 것.
 
하지만, 산호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영애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영애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한다. 영애 아버지가 술에 취해 “내 눈엔 내 딸이 제일 예쁘다”며 산호를 다그치자, 산호가 “너랑 결혼하려면 너희 아버지에게 잘 보여야겠다” 라며 영애에게 은근슬쩍 결혼 이야기를 꺼낸 것. 산호의 고백을 들은 영애가 돌아가는 차 안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고 입을 꾹 다문 장면에서는 보는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최종화에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게 만들며 최고의 반전 스토리들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영애-산호 커플에게 큰 변화를 줄 과거의 사람들이 등장한 것. 이직을 준비하던 연주가 면접 자리에서 만난 다른 회사 사람이 동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영애에게 파혼을 선언하며 가장 큰 상처를 주었던 동건은, 연주가 영애네 회사 직원이라는 말을 듣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영애와 잠깐 헤어졌을 때 산호가 여행지에서 만났던 낯선 여자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파혼남 동건에 이어 산호의 여행지 그녀까지 등장하면서 시즌 11에서는 영애와 산호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시즌 10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들이 오랜만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과거의 남자 동건은 물론이고, 중국으로 떠나있었던 영채의 남편 혁규가 깜짝 등장한 것. 여전히 특유의 ‘~라규’ 체를 쓰며 등장한 혁규는 영채와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빗길에서 운전을 하다가 아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된 사장님의 눈물 나는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은 “동건과 산호의 그녀가 나타나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여행지 그녀가 산호에게 한 말이 제발 거짓말 이길…” “제발 산호가 영애의 마지막 남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시즌 11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시즌 11은 11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0월 14일(일)까지 직장생활 속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막돼먹은 직장인’에 관한 에피소드를 모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얼 오피스 폭로전’이라는 주제로 ‘제 1회 영애문학상’을 실시하고 있는 것. ‘제 1회 영애문학상’은 에피소드 부문과 스토리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홍콩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스토리 부문 당선자에게는 시즌 11의 에피소드에서 방송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객원작가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벤트 홈페이지(http://gobal.interest.m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을 넘나들며 스테디셀러 드라마로 우뚝 섰다.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것. 시즌 10 역시 실제 직장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현실적이면서도 위트 넘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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