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포인트 세가지

김영주 기자
이미지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 주연의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이 오는 3일(월) 오전 9시 45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유리가면>(연출 신승우 / 극본 최영인)은 살인자의 딸로 태어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케이블의 역사를 새롭게 쓴 <노란복수초>의 후속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 일일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랜드 스케일!
국내 케이블 최초 120부작이라는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는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은 일일드라마의 한계를 넘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파격적인 소재,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유리가면>은 <노란복수초>를 통해 검증 받은 제작진 신승우 감독과 최영인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높은 완성도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또한, <유리가면>은 타인이 아닌 ‘쌍둥이 자매’에 대한 복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윤서(강서연 역)가 자신이 가장 미워했던 사람인 서우(강이경 역)가 사실은 친자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점차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는 것. <유리가면> 연출을 담당한 신승우 감독은 “<유리가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일차원적인 복수의 쾌감을 넘어 자신이 쓰고 있는 가면을 발견하고,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작품의 세련미를 더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2010년 MBC 드라마 <별순검 시즌3>로 한국 촬영 감독연합회 제 8회 이달의 촬영 감독상, 2011년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으로 그리메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연출전문가 ‘전병문’ 감독이 <유리가면> 촬영을 담당해 주인공들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을 감각적인 카메라 기법을 통해 적절히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해안절벽에서 시작되는 <유리가면> 첫 화는 파격적인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항공촬영 ‘미크로콥터’와 초소형 카메라 ‘포브캠’ 등 다양한 카메라 기법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우여곡절이 많아 보이는 쌍둥이자매 서우와 김윤서가 어떠한 사연으로 원수가 되어버렸는지, 과거로 돌아가 보여주는 표현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 4인 4색 주연배우 캐릭터 열전 눈길!
젊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실력파 주연배우들이 <유리가면>을 보다 젊은 일일드라마로 만들어 나갈 예정.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데뷔 5년 만에 탑스타 반열에 오른 서우를 비롯해, 데뷔 16년 차, 대한민국 1세대 멀티플레이어 이지훈, 군 복무를 마치고 첫 복귀작으로 반가움을 더하는 박진우, 데뷔와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와 최근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여자친구로 화제를 모았던 김윤서 등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욕망의 불꽃> <신데렐라 언니>, 영화 <하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서우는 이번 <유리가면>을 통해 신 연속극 여왕 자리를 노린다. <유리가면>에서 잔인한 삶의 주인공인 ‘강이경’역을 맡은 서우는 자신보다 더 아끼던 쌍둥이동생 김윤서(강서연 역)와 연인 박진우(김하준 역)에게 비참하게 버림받고 출생의 비밀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되는 비련의 여주인공을 맡아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절벽 난투극, 애절한 눈물연기, 긴박한 수중촬영 등 색다른 연기도전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 또한, 서우의 쌍둥이동생 역을 맡은 김윤서는 서우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악녀 ‘강서연’으로 열연을 펼친다.
 
댄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날선 턱선으로 지적인 매력으로 컴백한 이지훈은 진중하고 생각이 깊은 엘리트 변호사 ‘김선재’역을 맡아, 과거 어머니와 자신을 내쳤던 아버지와 새 어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붓형제 박진우와 적대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서우의 삶을 180도 바꾸어주는 장본인이기도 해, 냉혹한 복수남에서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한편, 의붓형제 박진우는 자기 중심적이고 일 벌이고 책임 회피하는 스타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부잣집 외동 아들 ‘김하준’ 역으로 초반 첫사랑 서우와 러브라인을 펼치지만 의도와는 달리 서우를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시간이 지나고도 서우를 잊지 못하는 박진우와 비운의 의붓형제 이지훈이 점차 사랑의 라이벌로 발전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대결도 눈 여겨 볼만하다.
 
★ 베테랑 중견 배우 라인업 명품 아역배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기주봉, 정애리, 강신일, 양금석 등 최고 연기 경력 40년, 최소 22년, 평균 31년을 자랑하는 중견 배우들이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
 
<유리가면>의 초반은 1984년을 배경으로 원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쌍둥이자매 서우와 김윤서의 숨은 이야기들이 중견 배우들과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펼쳐진다. ‘정애리’(심해순 역)는 행복했던 일생에 불의의 사고로 남편과 아이를 잃게 되고, 운명의 장난으로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의 두 딸과 실제 자신의 남편을 배신하고 죽인 남자와 재혼하게 되는 비운의 여인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인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추적자>에서 황반장 역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강신일’(강인철 역)은 출세욕에 눈이 멀어 친구를 잔인하게 배신한 과거로 점점 평온했던 인생이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되는 한 남자의 내면을 리얼하게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
 
아역배우가 드라마의 성패를 가른다는 말이 나올 만큼, 드라마에서의 아역배우 비중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유리가면> 역시 쌍둥이 자매 서우와 김윤서의 아역 배우들이 방송 초반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을 예정이다.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이름을 알린 후 <뿌리깊은 나무>, <미스 리플리>등에서 국민 아역스타로 자리매김한 정다빈이 서우의 아역을 맡았다. 유난히 동그란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가 성인 역의 서우와 매우 흡사해 더욱 눈길을 끈다고. 또한, <닥터진>에서 이소연 아역, <영광의 재인>에서 박민영 아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아역배우 안은정은 김윤서의 아역으로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쌍둥이 언니를 질투하는 철부지 동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