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밤(6일) 11시에 방송된 tvN <제3병원> 2화에서 승현(오지호)과 두현(김승우)은 시작부터 충돌했다. 두현에게 뇌수술을 받은 뒤 후유증으로 손가락을 못 움직이게 된 피아니스트 상준 모의 간곡한 부탁에 승현이 결국 침을 놓았고, 이 사실을 두현이 알았기 때문. 두현은 자신의 의학적 소견을 무시하고 환자에게 침을 놓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승현의 앞에서 침을 뽑아 냈고 승현도 “지난 세월이 십년인데 성질 더러운 건 여전하네”라며 물러서지 않고 맞섰다.
이어 밀려드는 환자들 때문에 승현이 “오랜만이라 반갑긴 한데 회포는 다음에 풀자”며 한 걸음 물러서자 두현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봐주는 건 한 번이야”라고 엄포를 놓으며 본격적인 양한방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또 이어진 과거 회상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지며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두현과 승현은 한 명의 아버지(박근형)을 두었지만 피를 나누지는 않은 형제였던 것. 특히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두현의 어릴 적 모습도 함께 밝혀지며 두 형제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갈등 관계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건보 혜택을 받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는 조선족 모녀를 위해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지고 진정한 인술(仁術)을 펼치는 오지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아마비로 짧아진 아이의 다리 길이를 맞추기 위해 45cm에 가까운 장침으로 정확히 경혈을 찾아 치료를 하는 장면에서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막힐 듯한 긴장감까지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변태로 오해 받으며 잘못된 만남(?)을 시작한 김승현과 신경외과 2년차 레지던트 진혜인(김민정)이 잃어버렸던 승현의 환약을 놓고 벌인 좌충우돌 2라운드 대결도 깨알 재미를 전하며 시종일관 시청자의 리모콘을 고정시켰다.
이에 힘입어 <제3병원> 2회도 최고 시청률 1.51%(평균 1.17% AGB닐슬 케이블 가입가구기준)로 2회 연속 최고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시청률 순항을 이어갔다. 또 SNS와 tvN <제3병원> 홈페이지 등에는 “제3병원 완전 재미터진다”, “제3병원 김승우 캐스팅 잘 한 거 같음”, “제3병원, 이 드라마 좋구나! 요즘 tvN드라마 포텐터짐!”, “수목드라마는 tvN의 제3병원인듯! 월화-신의,수목-제3병원으로 확정!!” 등의 글이 올라오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 숱한 화제 속에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63%(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새로운 왕자 탄생을 예고 했다.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박근형, 임하룡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존 메디컬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양한방 협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의 완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양한방의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자존심 대결,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한방치료는 물론 고난도 뇌수술까지 리얼한 묘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