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비롯해 그 동안 <응답하라 1997>을 사랑해 준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응답하라 1997>에 보내준 폭발적인 성원에 기뻐하는 모습과 동시에, 그 성공의 원인을 서로에게 돌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부산드라마 중 최고로 꼽고 있다” 고 말한 이일화에 이어 서인국은 “(인기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호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시하며 “남은 1997도 많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지막 방송까지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극 중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부녀로 출연한 성동일과 정은지도 서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성동일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청률이 잘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후배들이 너무나 잘해줘서 저는 덤으로 얻어먹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정은지는 “어머니(이일화)께서 많이 이끌어주시고 아버지(성동일)도 잘 이끌어주시고” 라며 첫 연기도전에도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선배 연기자들 덕으로 돌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다니 믿기지 않아요. 너무 아쉬워요”, “서로에게 감사해하는 훈훈한 모습~ 보기 좋네요”,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이라니… 기대되지만 끝나는 게 아쉬워서 다음 주 안 왔으면 좋겠다”, “출연자들 서로 장난치는 것만 봐도 촬영 분위기 어땠는지 예상됨. 이런 분위기니 드라마도 리얼했지”, “PD님, 작가님, 이렇게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저도 감사해요. 마지막까지 지켜볼게요”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감을 함께 내비쳤다.
한편, 15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편은 13일(목) 오전 11시 30분, 14일(금) 오후 5시에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8일 밤 11시에는 마지막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방영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0년대 후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볼거리로 응답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방영된 15화 방송은 평균시청률 4.17%, 최고시청률 5.52%를 기록, 8주 연속 케이블TV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일명 ‘초대박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