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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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설리-김지원, ‘2인 2색’ 여인 선언…극과극 ‘황홀 비주얼’ 과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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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와 김지원이 ‘2인 2색’ 여인 선언에 나섰다.

설리와 김지원은 13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 10회에서 전시회 파티에 참석, 확연히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파티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각각 커플로 파티에 등장한 설리와 김우빈, 최민호와 김지원이 맞닥뜨리면서 러브라인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겨내는 설리와 김지원의 드레스 차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설리가 부드러운 면모를 부각시킨 반면, 김지원은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던 것. 

‘남장미소년’의 털털한 모습을 벗은 설리는 연한 핑크색의 드래이핑 롱 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과시, 사랑스러운 소녀 분위기를 물씬 풍겨냈다. 또 블링블링한 머리띠와 고풍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감각적인 클러치백으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원톤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또한 김지원은 랩 스타일로 처리된 가슴라인이 눈에 띄는 플라워 패턴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뽐냈다. 여기에 레이스와 리본으로 장식된 블랙모자와 보석이 촘촘히 박힌 클러치백, 커다란 꽃 모양 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착용, 캐릭터 특유의 화려함을 살렸다.   

설리, 최민호, 김지원, 김우빈이 전시회 파티에 참석한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미술관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 반 정도까지 약 12시 간 동안 진행됐다. 촬영이 있던 미술관이 깊은 산 속에 위치했던 만큼 배우들은 초가을임에도 불구, 쌀쌀한 날씨 속에 추위를 견뎌야만 했던 상황. 특히 얇은 드레스를 입은 설리와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었던 김지원은 한층 낮은 체감 온도를 느끼며 촬영에 임해야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의젓하게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이 날 전시회장 장면은 특별출연했던 김우빈의 마지막 촬영이었던 상황. 이에 설리와 최민호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기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우빈과 일주일 동안 동고동락, 밤낮으로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하며 돈독한 정을 쌓아왔던 것. 세 사람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는 등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전시회장 촬영에서는 킬힐과 불편한 드레스를 입고도 불편한 기색을 전혀 내비치지 않았던 설리와 김지원의 프로다운 면모가 빛났던 것 같다.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는 배우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큰 힘이 된다”며 “또 9, 10회에 특별 출연하며 배우들과 원활하게 호흡을 맞춰 더욱 재미있는 극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 배우 김우빈 씨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10회는 13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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