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크여제 장필순, '노무현을 노래하다' 첫 디지털 음원 오늘 정오 발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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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여제 장필순이 '노무현을 노래하다' 시리즈의 첫 번째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오늘 정오에 발표한다.

노무현 대통령 공식 추모앨범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13일 오프라인 출시와 함께 앨범 수록곡을 디지털 음원 시리즈 <노무현을 노래하다>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중 첫 번째다.

이승철의 열 번째 앨범 에 처음 수록되었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섬세한 감성의 필체로 담은 강은경의 노랫말에 작곡가 조영수가 아름다운 선율을 더한 곡이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한 네티즌이 이 곡에 생전 노 대통령의 스틸 사진을 편집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폭발적인 조횟수를 기록하며 커다란 화제를 모은바 있다. 노 대통령을 향한 이름 모를 시민의 애절한 슬픔과 그리움이 노래 한 곡을 만인의 추모곡으로 만든 셈이다.

장필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기존의 노래를 새로운 편곡과 그녀만의 깊이 있는 보컬로 새겨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장필순의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이며 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편곡자이기도 한 조동익이 편곡을 맡았고, 함춘호(기타)와 박용준(건반), 신석철(드럼) 등 숱한 명반을 분만했던 최고의 세션 연주가들이 녹음에 참여했다.

지난 13일 오프라인으로 먼저 출시된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은 이은미, 조관우, 신해철, 정인, 안치환, 장필순 등이 함께 했으며 창작곡은 물론 노 대통령 애창곡까지 15곡의 노래와 연주를 담은 음원 CD, 메이킹 다큐멘터리 DVD, 100여 페이지 분량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어있다.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오프라인 앨범 출시에 이어 온라인 음원 출시는 ‘노무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늘(14일)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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