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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한국인 사업가와 함께 불우이웃 및 단체를 돕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미국 프리미엄 청바지 업계에서 ‘씨위진’과 ‘레이븐데님’으로 유명한 한국인 크리스박(한국명 박경은) 사장과 메간 폭스가 ‘R1 foundation’이라는 비영리 자선단체를 설립한 사실이 미국 현지에서 보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는 하나, We R(are) 1(one)’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영리단체 ‘R1 foundation’은 크리스박 사장이 주도해 미국 유명 배우인 메간 폭스 그리고 그의 남편이자 배우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참여해 설립됐지만 추후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1 foundation’은 미국의 유명연예인들이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스타일의 청바지를 레이븐데님의 디자이너와 공동 제작판매 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출범했다.
크리스박 사장은 “할리우드 스타가 갖고 있는 청바지 제작 능력을 사회에 기부하게 되는 것이고, 이들 스타들의 독창성과 판매촉진 기부를 통해 일반 구매자들은 소비를 통해 사회에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게 되는 ‘기부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기부사업으로는 메간 폭스 부부가 레이븐데님과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메간 폭스 부부는 레이븐데님과 2013년 봄콜렉션 제작에 함께 참여해 남녀 청바지 8종류를 콜라보레이션 기획해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의 70%는 ‘R1 foundation’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를 돕는데 쓰여진다.
메간 폭스 부부는 “임신 중에 ‘R1 foundation’ 설립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항상 축복된 삶은 살아왔다. 이제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기뻤다”며 “출산 후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R1 foundation’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레이븐데님의 크리스박 사장은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마를 기부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부하는 마음에 있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레이븐데님이나 씨위진을 미국 유명 연예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부해 왔는데 한 두명이 할 것이 아니라 여러명이 모여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단체를 만들고 싶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걸그룹 달샤벳도 지난 6월 레이븐데님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발탁되어 이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청바지 판매의 수익금을 국내에 기부하는 계약을 체결, 향후 ‘R1 foundation’과의 활발한 연계 활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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