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새누리당 공천헌금 전달자 조기문씨 보석 신청

김영은 기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 4·11총선 공천헌금의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최근 법원에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법원과 조씨 변호인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천로비 브로커 조씨는 지난 18일 이 사건 재판을 담당하는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이광영 부장판사)에 보석을 신청했다.

조씨는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 등 구속 필요성이 없고 새누리당 공천로비와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도 보석 신청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조씨를 수사한 부산지검의 의견을 받아 조만간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현 의원으로부터 새누리당 지역구(부산 해운대·기장을)나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공천심사위원들을 상대로 로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조씨를 구속기소했다.

조씨는 또 지난 2월22일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으로부터 경남 양산 국회의원 선거의 총괄기획을 해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