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둑들>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 1,300만 관객 돌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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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l 제작 ㈜케이퍼 필름]이 9월 28일(금) 개봉 66일 만에 누적 관객수 13,000,487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하였다. <도둑들>의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도둑들>이 9월 28일(금) 1,6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누계 13,000,487명을 돌파하였다”라고 밝혔다.

개봉 첫 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시작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3일 만에 700만, 16일 만에 800만, 19일 만에 900만, 22일 만에 1,000만, 26일 만에 1,100만, 33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던 <도둑들>이 66일만에 1300만을 기록,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로 1,300만 관객을 돌파였다. 이는 81일 만에 1,300만 명을 돌파, 최종 13,019,740명 관객 (배급사 집계)을 동원하여 한국영화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괴물>보다 15일 앞선 속도로 도둑들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도둑들>은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 7회 런던 한국영화제 개막작 및 11월 6일 제 7회 파리 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유럽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월 1일 런던 웨스트엔드 오데온 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최동훈 감독의 전작 <타짜> <전우치>를 비롯하여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등 김윤석의 전작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어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작년까지 ‘파리 한불영화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어 젊은 씨네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파리 한국영화제에는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가 함께 참석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6일 열리는 폐막식은 짐 자무쉬, 빔벤더스 등 세계적 거장 감독들의 영화를 최초로 파리에 소개한 바 있는 전통 영화관인 생앙드레데자르 영화관 (Cinema Saint-Andre des Arts)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해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도둑들>이 10월 12일 북미 개봉을 확정하였다. <도둑들>의 북미 배급사 웰 고 USA (Well Go USA)에 따르면 <도둑들>은 10월 12일 미국 LA, 뉴욕 및 캐나다를 포함한 총 12개 도시에서 AMC 극장 체인과 LA CGV 등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웰 고 USA의 도리스 파드레셔 대표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보자 마자 우리에게 완벽한 가을 라인업임을 알았다. 최동훈 감독은 탁월한 재능을 가졌으며 그의 연출 스타일은 북미 관객에게도 통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최동훈 감독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드라마, 캐릭터들의 조화로운 매력까지 최고의 패를 돌렸다”(Variety),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 작품의 정점을 찍었다! 어느 한 부분도 빠지지 않고 훌륭하다”(Screen),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드는 리얼한 빌딩 와이어 액션”(Film Business Asia) 등 외신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달 홍콩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도둑들>. 영화제를 비롯 북미 개봉을 통해 보다 많은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될 <도둑들>은 국내에 이어 해외 무대에서도 그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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