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그대> 설리, 눈물의 ‘셀프 고백’에 최민호 달달 화답 ‘무한 감동’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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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가 최민호에게 ‘남장소녀’ 정체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 15회 분에서는 설리가 드디어 최민호에게 자신이 여자임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모습이 담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러브 모드에 박차를 가한 설리와 최민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는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이 날 방송에서 재희(설리)는 은결(이현우)에게 ‘남장소녀’ 정체를 들킨 후 혼란스러워진 마음을 강아지 상추 앞에서 남몰래 드러냈다. 재희가 “나 어떡하면 좋을까?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제 그냥 가버려야 하는데… 처음보다 더 태준이 옆에 있고 싶어졌어”라며 커져만 가는 태준(최민호)을 향한 마음에 괴로워했던 것.

이어 태준이 늦은 밤까지 방에 들어가지 않던 자신을 찾아내자 재희는 태준을 실제로 처음 만났을 때의 벅찬 감격을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은 재희는 “태준아. 나… 사실은… 여자야”라며 어렵게 스스로 정체를 밝히며 가슴 아픈 눈물을 쏟아냈던 상황. 이에 태준은 “미안해. 고마워. 그리고 구재희. 좋아한다”라며 자신에게 비밀을 직접 털어놓은 재희에게 참아왔던 달콤한 고백에 나서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그 날이 왔군요.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를 감싸주는 재희와 태준이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설리와 민호의 훈훈한 모습에 무한 감동! 너무 예쁘게 눈물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저도 같이 울어버릴 뻔 했어요” “재희의 힘겨운 고백에 마음이 아팠다가, 태준이의 달달한 고백에 제 마음도 두근두근. 두 사람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 더 많이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호응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이 날 방송에서 은결은 재희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한 ‘직구 러브 어택’에 나서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재희가 여자라는 충격을 떨쳐내고 마음을 가다듬은 은결이 “나한테도 기회를 한 번 더 줘”라며 마지막 도전을 선언하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던 것.

이어 거절하려는 재희에게 은결은 “내가 차인 건 남자 구재희잖아. 그러니까 다시 한 번 생각해주라. 그 때도 내가 아니면 그 땐 정말 물러날게”라며 절박한 마음을 표현했다. 재희의 마음이 온통 태준에게 가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미련이 남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보고 싶었던 셈. 하지만 은결은 재희와 처음으로 남자, 여자로 나선 데이트에도 불구하고 태준을 향한 재희의 일편단심을 돌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장소녀’ 재희의 ‘남고 생존 로맨스’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마지막 회는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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