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NL코리아> 젠틀맨들의 화끈한 도발, 파격 19금 웃음으로 안방 초토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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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젠틀맨들의 강도 높은 19금 코믹 변신에 토요일 밤 안방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6일(토) 전파를 탄 tvN 생방송에서 호스트를 맡은 이현우를 비롯, 카메오 윤상과 권오중까지 3인방의 강렬한 19금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폭풍 환호가 쏟아졌다.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권오중은 물론, 이현우, 윤상까지 19금 코드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 변신으로 신선한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이 날 생방송에서 호스트로 나선 이현우는 부드러운 도시남의 이미지는 온데 없이, 셀프 디스부터 19금 섹시유머와 병맛 패러디까지 다양한 변신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VCR콩트 ‘쨕’에서는 악성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남자 2호로 출연, 섹시미 넘치는 여성의 구애에도 아랑곳 않더니 남자4호인 권오중의 구애에 반응을 보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천연덕스럽게 19금의 야릇한 포즈와 대사를 소화하는 그의 능청스런 열연에 신선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솔리드의 ‘김조한’을 패러디하거나, 자신의 히트곡 ‘헤어진 다음날’을 포경수술 버전으로 재구성한 뮤직비디오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현우의 색다른 모습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이현우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카메오로 나선 윤상과 권오중 역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VCR콩트 ‘쨕’에서 이현우와 야릇한 동성애 연기를 펼친 권오중은, 1초에 한번씩 희비를 오가는 극심한 조울증 환자 ‘남자 4호’로 완벽 변신, 최강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윤상은 생방송 콩트 ‘윤상의 무드송 베스트송 톱10’의 진행자로 나서, 19금 버전으로 재해석된 가요들을 능청스럽게 소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1위에 오른 자신의 ‘이별의 그늘’을 개사한 ‘이불의 그늘’을 소개하며, 정명옥과 실제로 세트에 마련된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천연덕스러운 모습에 폭풍 웃음이 쏟아졌다.
 
여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톡톡 튀는 끼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몰이중인 고정 크루들의 맹활약 또한 빛났다. 신동엽과 김민교는 과도한 PPL로 엉망진창이 된 영화 촬영장을 천연덕스레 풍자했으며, 정성호는 음악 코미디와 ‘할매 보살’ 콩트에서 각각 가수 이승철과 박근혜 후보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정규편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더욱 강력한 풍자와 병맛 코드, 섹시 유머를 선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제대로 된 어른들의 토요일 밤 놀이문화’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콩트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그야말로 토요일 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라이브 TV쇼’를 펼쳐내며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 더욱이 호스트들의 파격적인 엽기 퍼포먼스와 셀프 디스(Self Dis) 등의 과감한 변신이 계속되며 유쾌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담 제작팀과 의기투합했으며,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강력한 크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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