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감성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 가을 빛 제주에 담기다

소울 풀하고 블루지한 보컬의 맛, 강허달림의 첫 제주 콘서트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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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진솔한 삶의 향내가 가득한 음악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올 가을 제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간 여러 차례 제주에서 노래한 경험은 있었으나 단독콘서트는 이번이 처음.
 
재즈아카데미 수학 시절 제주와 인연이 닿아 이후 매년 한 두 번은 제주의 크고 작은 무대에 섰던 그녀이다. 무엇보다 걸으면서 만났던 제주의 바다와 중산간 오름 풍경은 삶에 지친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따라서 이번 제주 콘서트는 그녀가 받은 치유와 위로의 힘을 다시 제주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집의 대표곡 기다림 설레임, 미안해요,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2집의 꼭 안아 주세요, 사랑이란 등 1, 2집의 대표곡들이 연주된다.

강허달림 음악의 마니아들이 많은 만큼 음반 수록곡 위주에 평상시 즐겨 부르던 가요, 팝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9인조 스카밴드 사우스 카니발(South Carnival)이 장식하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강정에 기부된다.
 
강허달림은 1997년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보컬 전공을 1기로 수료했다. 밴드 마고와 저스트 블루스, 신촌블루스 등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05년 그동안 만들어 놓은 4곡을 모아 싱글앨범 “독백”을 발매 했으며 2008년에 첫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을 내놓아 평단과 마니아층의 큰 반응을 얻었다.
 
올 해 초 3년 8개월 만에 2집 “넌 나의 바다”를 내놓았고 6월 서울 공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인천 등 지역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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