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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다룬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서 상영된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성범죄 사건들을 떠올리게 하며 작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도가니>, <부러진 화살> 이후 최고의 문제작으로 떠올라 뜨거운 감자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 속에서 동급생들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는 ‘은아’ 역을 맡은 남보라가 “영화를 찍는 내내 너무나 힘들고 괴로웠다. 연기도 이렇게 힘든데 실제 피해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다. 100%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날 진행된 GV 이후, 영화 <돈 크라이 마미>와 ‘남보라’가 주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다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영화를 본 관객들의 추천 행렬에 힘입어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호평들이 줄을 이었을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궁금증까지 증폭시키며 늦은 시간까지 계속해서 실검 순위에 오르며 <돈 크라이 마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돈 크라이 마미>에 대한 관심은 일명 ‘아청법’이라 불리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문제에 대한 공론화로 이어졌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청법’은 음란 동영상 유포자 및 다운로더에 대한 처벌대상기준이 모호해 모든 시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 전반에서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역시 미성년 가해자들에 대한 미흡한 처벌 조치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의 연출을 맡은 김용한 감독은 “이 작품을 기점으로 영화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연출 의도를 전했다.
또한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는 성범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제작된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사회에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용한 감독의 연출 의도처럼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한국 영화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미성년 가해자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어 심각해져 가는 성범죄와 미흡한 사회적 조치에 대해 묵직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법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직접 심판할 수 밖에 없는 엄마의 절절한 이야기는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진한 슬픔과 공감을 선사한다. 영화가 공개되면서 2012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만들 화제작으로 단박에 떠오른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서 고등학생인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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