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송호창 "안철수-문재인, 반드시 하나 돼야"

고명훈 기자
[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9일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게 된 송호창 의원은 10일 "제 생각으로는 안 후보 역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없이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반드시 언젠가 하나가 돼야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민주당 없이 안 후보는 불안할 수밖에 없고, 안 후보가 주저앉게 되면 민주당과 문 후보에게 가장 치명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한 쪽이라도 없으면 양쪽이 다 죽는 관계이기 때문에 절박하게 이제 서로 공조해야 하고 힘을 합쳐야 된다"며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서 강력한 통합을 하는 것이, 하나로 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단일화 시점에 대해서는 "각자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활동하는 데 상당한 제약을 줄 수가 있다"며 단정하기 섣부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정책이나 철학적 원칙에 대해서 동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공조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런 가운데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자신의 탈당 소식 대한 문 후보의 "아프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다"며 "이 길만이 문 후보와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고 안 후보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