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착한남자’ 문채원, 해맑은 눈빛으로 돌아온 서은기로 강렬 엔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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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의 송중기를 향한 절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을 마음을 제대로 훔치며 시청률 15.3%로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바닷가에서 마지막으로 마루에게 마지막 자존심까지 던져버린 채 사랑을 고백하며 뜨겁게 그를 안고서 함께 떠나자 말한 문채원은 그녀를 떠나 보내기 위해 모진 말로 밀쳐내는 송중기(마루)로 인한 충격과 상처를 눈물마저 마른 채 생기 잃은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아버지의 부음 소식을 들은 충격으로 온 몸을 떨며 핏기 없는 표정으로 굳어지는 모습에 이어 서늘한 눈빛과 눈물 그렁한 모습으로 마루를 향해 차를 돌진하는 모습은 그녀의 처절하고 애절한 사랑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차 사고 이후 기억을 잃고 언어 인지 능력에 손상을 입은 서은기의 모습으로 등장한 후반부의 문채원은 이전의 독기 어리고 차가운 서은기의 눈빛과 표정을 완전히 지운 채 맑고 따듯한 미소와 여린 감성의 전혀 다른 서은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신선한 반전을 만들었다.

연기뿐 아니라 외적인 변화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웠다. 웨이브 진 긴 머리에 스웨터와 긴 치마로 기존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따듯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등장한 문채원의 모습에 많은 남성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팬들은 방송이 끝나고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 “문채원이 만들어가는 서은기 흥미롭습니다!” “천사가 강림한 줄 알았다” “진짜 예쁘다,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막 하늘에서 내려온 것 같아!” 등의 반응으로 변신한 문채원의 모습에 대한 반응들을 나타냈다.

한편 기억을 잃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마루 앞에 나타난 서은기와 그런 은기의 모습에 안타까움과 당혹감을 느끼는 마루, 사라진 서은기에 대한 두려움 속에 태산에서의 그녀의 입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한재희의 모습이 예고되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 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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