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손잡고 중국 내 한국 관련 전시관 안내 한글앱 내놔

유혜선 기자
서경덕 송혜교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배우 송혜교(30)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또 한 번 뭉쳐 사고를 쳤다.

송혜교는 서 교수와 손잡고 중국 내 한국 관련 전시관을 안내하는 무료 한글 애플리케이션(앱) '해외 전시관 한글 안내서 - 두루두루'를 내놨다.

중국 상하이와 충칭, 항주의 임시정부청사, 윤봉길기념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왔던 송혜교와 서 교수는 이번 '한글날'을 맞아 한국 관련 전시관 7곳에 대한 정보를 담은 한글앱 서비스 제공에까지 나선 것.

지금까지는 각각의 전시관에 관한 내용을 친환경 종이 안내서로 제작하여 제공했다면, 이번에는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해 중국내 7곳의 전시관에 관한 사항을 무료 앱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것이다. 앱 제작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seokyoungduk) 등에 "송혜교-서경덕, 오늘 한글날을 맞아 또 사고 하나 쳤습니다! 해외에 있는 한국전시관에 관한 한글앱 서비스를 시작해요. 안드로이드용 폰에서 '두루두루'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아이폰 기종은 다음주에 오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늘 뒤에서 정말 티내지 않고 묵묵히 우리 한국어 서비스 제공에 큰 기여를 하는 우리 혜교 양께 큰 박수를 보내줬으면 합니다. 뉴욕 현대미술관에 이어 11월에는 또 다른 세계적 미술관에 또 한 건할 예정입니다. 늘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이미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오는 19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서 교수는 "중국 내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편은 아니다"며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앱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 측 관계자는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활약하는 송혜교가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글 보급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한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오는 11월 또 다른 해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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