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풍수> 동륜 역 최재웅 극찬 “그의 눈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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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기획 '대풍수' 첫 방송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신인배우가 있다. 바로 '동륜'역을 연기한 최재웅.  동륜은 고려시대 풍수를 관장하는 서운관 일관으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명당 '자미원국'을 찾기 위해 산야를 누빈다. 결국 천신만고 끝에 대명당을 찾았으니 아직 때가 안되었으니 50년 뒤에 다시 찾아오라는 표지석을 발견하고 '자미원국'을 숨겨 심한 고초를 겪게 되는 역이다.
 
동륜을 연기한 최재웅은 신인임에도 깊은 눈빛과 멋진 음성으로 '대풍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시청자들도 "남자냄새 물씬 나는 배우다.  도대체 누구냐?", "눈빛이 너무 멋지다.  신인인데 연기력 갑."이라며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최재웅은 숨겨진 명당 '자미원국'을 찾기 위해 산야를 누비다 보니 고생이 무척 심했다고 한다.  20미터 절벽에 매달리기도 하고, 몇 시간을 통나무를 잡고 강물에 떠내려 가기도 했다.
 
최재웅은 "첫 방송에 나왔듯이 힘든 장면이 많았는데 절벽에 매달려 찍은 장면이 특히 힘들었다.  20미터 정도 되는 절벽 중간에 2시간 동안 매달려 찍었는데 경사가 거의 수직에 가까웠고, 바위가 물에 젖어 정말 미끄러웠다.  지금 생각하면 무서웠지만 그때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찍었다."며 신인다운 적극성을 보여줬다.  반면 통나무에 매달려 떠내려 가는 장면은 오히려 좋았다고 한다.  한창 더운 여름이었기에 시원한 촬영이었다고.
 
고문을 당해 한쪽 눈을 잃은 후 안대를 한 모습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은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이 역시 최재웅에겐 힘든 장면이었다고.  안대를 한 채 담을 뛰어넘거나 말을 타는 연기가 있어 초반엔 거리감이 없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최재웅은 "초반에 나와 이야기의 시작을 여는 중요한 역할이라 정말 열심히 찍었다. 신인 배우가 노력하며 찍었구나 하고 기억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이란 소박한 소망을 밝혔다.
 
대풍수 연출자 이용석 PD는 "최재웅의 눈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의 눈은 슬프고 분노하고 웃고 절망하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며 그의 자질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111일 목요일 방송될 대풍수 2회에서는 '자미원국'을 발견한 동륜에 대한 이인임의 추적이 더욱 거세지며 동륜과 영지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또한 수련개는 자신의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극악한 행위까지 서슴지 않으며 영지를 압박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은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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