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어느 덧 안녕,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가을이 돌아왔다.
갑자기 찾아온 바람에 하나 둘 옷가지는 늘어나고 그렇게 체온이 따뜻해 지면, 갑자기 마음이 텅 빈 듯 시리기도 하다.
스치듯 들려오는 노래의 멜로디 하나에 웃고, 가사를 곱씹어 보며 눈물을 흘리며 감성에 빠지게 되는 가을은 역시 ‘발라드의 계절’ 이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감성적인 발라드 음원 발매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 조금 더 그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콘서트 및 페스티벌이 열린다.
200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하 'GMF')는 가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총 62팀 참가로 최종 라인업을 확정 지은 GMF2012는 오는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0월 13,14일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특별한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1999년부터 시작해 10년 넘게 큰 사랑을 받아온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 13년 만에 감성 페스티벌로 새롭게 태어난다. 총 12 팀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박효신과 서인국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라인업으로 화재를 모으기도 했다.
여러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 무대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수들의 무대도 눈길을 끈다. 많은 무대 중 특히 주목해 볼 만한 4인4색 무대를 소개해 본다.
- 따뜻한 커피 한 잔 보다 부드러운 보이스, 이석훈 첫 단독 콘서트 <안녕>
이석훈은 10월 19일부터 21일 까지 3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생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안녕>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석훈이 훈남 바리스타로 변신하여 따뜻한 커피향과도 같은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본인의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은 물론, 평소 즐겨 부르던 팝송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미 티켓 오픈 후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여성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이석훈의 공연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만의 감성과 첫 인사를 나누어 보자.
-관객과 조금 더 가까이,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하루>
공연 흥행 보증수표 성시경! 이번 가을 그의 선택은 소극장이다.
10월 22일부터 30일 까지 9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하루>는 깊어가는 가을, 소박하지만 가장 특별한 ‘하루’를 관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성시경이 특별히 기획한 콘서트다. '가장 편안한 계절,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오세요'라는 카피처럼 관객들의 편안한 드레스 코드 지정, 성시경의 친구들과의 즐거운 수다와 더욱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까이 호흡하려 한다.
눈부신 조명도 화려한 무대도 없이 오로지 성시경의 목소리로만 채워질 작은 공간에서의 ‘하루’는 그 무엇보다 낭만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로맨틱 파크축제 ‘2012 시월에’, 최고의 로맨틱가이는?
‘응답하라 1997’로 큰 인기를 모으며 최고 대세남으로 떠오른 서인국은 10월 13일 시월에 무대에 선다. 대한민국 최대 오디션인 <슈퍼스타K>의 첫 우승자로 박효신, 성시경을 이을 국내 최고의 남자 솔로가수로 성장이 기대되는 가수이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작한 tvN의 시추에이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남자주인공인 ‘윤윤제’역으로 캐스팅되어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가수로써만이 아닌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큰 무대에 서는 서인국은 노래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보여졌던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은 잠시 잊고, 가을남자로 돌아올 서인국의 무대를 기대해 보자.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박효신도 ‘시월에’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마이크를 잡는다. 제대 후 첫 공식 무대를 갖는 박효신은 2년만에 만나는 고마운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월에’를 기획하고 있는 CJ E&M 측은 박효신의 라인업 발표 후 티켓 예매율이 급 상승하여 ‘박효신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전했다. 돌아온 발라드의 신 ‘박효신’, 그의 무대는 ‘시월에’ 페스티벌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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