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N <SNL코리아> 청담마녀 ‘김정난’, 화끈한 코믹 열연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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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마녀의 팔색조 변신으로 토요일 밤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화끈한 웃음폭탄이 터졌다.
 
지난 13일(토) 생방송된 tvN 에서는 ‘청담마녀’ 김정난이 호스트로 나서, 생방송 70여분 내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VCR콩트는 물론 생방송 스튜디오 콩트까지 전 코너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맡아 완벽한 코믹 연기를 펼쳐내며 웃음을 선사한 것. 이 날 생방송은 평균 시청률이 1.11%, 1분단위 최고 시청률이 1.58%까지 오르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 날 생방송에서 김정난은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보여준 쉬크하고 도도한 ‘청담마녀’의 이미지는 온데 없이 섹시, 엽기, 병맛 코드까지 코믹하게 풀어내며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이돌그룹의 열혈 사생팬으로 분해 특별 출연한 유키스 ‘동호’를 향한 엽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연하남 킬러 ‘쿠거족’으로 변신해 음식 배달을 온 젊은 남자를 유혹하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샘을 자극했다. 또, ‘미드나잇요가’에서는 땀범벅의 엽기남 파트너로 괴로워하는 수강생으로, ‘후궁’에서는 왕에게 간택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내시의 짝이 되고 마는 궁녀로, ‘클래식 오딧세이’에서는 키메라 분장을 한 소프라노 ‘김애라’로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섹시부터 엽기 코믹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완벽하게 소화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펼쳐낸 것. 60여분의 생방송 내내 메이크업, 헤어, 의상 등을 수없이 바꾸면서 종횡무진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그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변신에 보는 이들 모두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배꼽을 잡았다.
 
특히 방송의 모든 코너에서 활약을 펼치며 선보인 고정 크루들과의 환상적인 호흡 또한 재미를 더했다. 땀범벅의 엽기 요가남, 내시를 위해 궁녀 간택에 나선 왕,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은 물론, 고경표, 김민교, 박상우, 김원해, 김슬기, 정명옥 등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생방송 콩트들을 이끌어갔다. 톡톡 튀는 크루들의 개성만점 캐릭터와 김정난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어우러져 생방송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흐름 속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연일 강도 높은 풍자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여의도 텔레토비’를 비롯한 ‘위켄드 업데이트’는 예민한 이슈들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통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 감독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경선후보의 야권 연대 발언을 비롯 강원도 최전방 초소로 귀순한 북한군 이슈, 인터넷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 대리부 대리모 등 정치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슈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다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의도 텔레토비’에서는 잠수중인 앰비, 안쳤어에게 소나무로 만든 호랑이 창(송호창)을 빼앗긴 문제니 등 최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한 주간의 정치 주요 이슈들을 재치있게 총정리, 신랄한 풍자를 곁들여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SNS에는 호평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SNL코리아서 망가지는 여배우 김정난, 사랑스럽다!”, “토요일 밤의 진수는 역시 SNL코리아”, “SNL코리아의 풍자는 정녕 압권! 독보적인 지존이다”, “웃느라 시간이 어찌 갔는지도 모르겠다”, “엄청 웃었는데 은근 속도 시원하다” 등의 시청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정규편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더욱 강력한 풍자와 병맛 코드, 섹시 유머를 선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제대로 된 어른들의 토요일 밤 놀이문화’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콩트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그야말로 토요일 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라이브 TV쇼’를 펼쳐내며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 더욱이 호스트들의 파격적인 엽기 퍼포먼스와 셀프 디스(Self Dis) 등의 과감한 변신이 계속되며 유쾌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총 8명의 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담 제작팀과 의기투합했으며,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박상우,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강력한 크루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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