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N <제3병원> 김승우-김민정 아찔 ‘탱고포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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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연출: 김영준, 김솔매, 명현우, 극본: 성진미,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엠제이앤컴퍼니)에서 오지호(김승현 역)와 함께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김승우(김두현 역), 김민정(진혜인 역)이 마치 탱고의 한 동작을 연상시키는 듯한 독특한 포옹자세를 취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주 방송된 12화에서 김민정이 오지호에게 ‘초상화 고백’을 통해 마음을 전하려다 실패한 장면이 공개된 바 있기에 김승우-김민정의 ‘탱고포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정의 마음이 김승우에게로 돌아선 건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독설을 날릴 수 있는 냉정한 성격이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한 ‘볼매마초’(볼수록 매력적인 마초스타일) 김승우가 마음에 두고 챙겨주는 유일한 사람이 김민정이기에 김승우의 의외의 순정에 넘어갈 수 있으리라는 예측을 하는 것.
 
냉철한 김승우를 녹인 김민정의 매력에 대한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력과 함께 책임감과 열정을 중시 여기는 김승우인 만큼,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한 김민정에게 연민을 느끼다가 사랑하게 된 것 같다는 의견부터 차가운 성격 탓에 누구도 가까이 지낼 생각을 못하고 있는 김승우에게 나름 반항도 하고 구박에 굴하지 않고 생일축하 춤까지 추는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에 점점 끌린 것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네티즌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SNS등을 통해 “김민정 지난 주엔 오지호에게 고백하더니 갑자기 김승우랑 포옹?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이 상황 뜬금없긴 해도 난 이 커플 찬성일세. 외로운 두현쌤은 혜인이 밖에 없다구”, “은근 챙겨주는 두현쌤 마음을 이제야 안 걸까? 얼음남자도 녹이는 모태귀염둥이 혜인! 이제 다른 데 보지말길”, “왠지 이게 끝이 아닐 것 같은 기분”, “헉… 이렇게 되면 최수영까지 4각 러브라인이네~” 라며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늘 밤(17일) 11시에 방영될 <제 3병원> 13화 방송에서는 김승우-김민정의 탱고포옹 배경과 함께 최수영의 치료를 위한 오지호의 결단과 노력이 공개된다. 의진을 서울로 데려온 승현은 두현에게 수술을 부탁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점점 힘들어하는 의진의 모습을 보며 절대 아버지에게만은 부탁하지 않겠다던 마음을 접고 결국 아버지를 찾아간다. 혜인을 향한 두현의 은근한 애정표현도 보여질 예정. 두현은 응급센터에서 나오는 혜인을 다짜고짜 차에 태우고 “인천대교 왔다 갔다 딱 한번 해줄 테니까 그 동안 다 먹어.”라며 초밥을 건낸다. 
 
제3병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이들 주연진의 로맨스를 강조한 ‘4인 4색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 퍼나르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링크 참조 http://3hospital.interest.me/Index/20/Board/View) 오는 10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이 이벤트는 이들 4인의 로맨스가 급물살에 오르면서 시작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가고 있는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 숱한 화제 속에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63%(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새로운 왕자로 탄생 했다.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박근형, 임하룡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존 메디컬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양한방 협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의 완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양한방의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자존심 대결,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한방치료는 물론 고난도 뇌수술까지 리얼한 묘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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