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메이퀸’ 한지혜 인기, 영남-호남 구분 없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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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손영목 연출:백호민)이 전라도와 경상도를 아우르는 인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메이퀸’의 10월 둘째 주 지역별 시청률은 울산에서 22.9%, 마산에서 20.8%, 광주에서 18.4%를 기록하며 영남과 호남에서 고른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21.1%를 기록하며 20%내외의 지역 시청률을 보여주며 동시간대 최고 인기 드라마임을 확인했다.

‘메이퀸’은 경상도 지역인 울산에서 주로 촬영되고 있지만 극중 한지혜(해주 역)가 흥분을 하거나 다급하면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설정이 전라도 시청자들의 관심도 사고 있다.

당초 아역 시절의 해주(김유정 분)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면 성인 역할로 진행되면서는 재치 있는 설정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덩달아 한지혜의 인기 역시 지역 구분 없이 높아져 극중 해주의 당차고 씩씩한 모습과 더불어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극중 꿋꿋한 한지혜의 모습에 응원을 하지 않을 수 없다”거나 “가끔씩 튀어나오는 전라도 사투리가 정겹다”는 등의 반응으로 드라마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제작사 측은 “아역에서 성인 역할로 연결되는 대목에서 사투리 구사 문제를 고민한 바 있다”면서도 “특별한 지역에 집중하기 보다는 해주의 삶과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퀸’은 해주와 창희(재희 분)의 이별이 공식화되면서 강산(김재원 분)과 인화(손은서 분) 등과 얽힌 애정관계 속에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메이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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