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 얼간이>, 조미료 뺀 무공해 웃음으로 일요일 밤 올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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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천재들이 펼친 실생활 속 깨알 같은 대결에 누리꾼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21일(일) 밤 9시 생방송된 tvN <세 얼간이> 3회에서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대용량 새우과자 빨리 먹기, 배달 대 직접 가서 자장면 먹기 속도 대결, 얼굴에 손 안대고 비스킷 먹기 등 일상생활 속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치며 일요일 밤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멤버들은 국민가수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 맞춰 대용량 새우과자 한 봉지 다 먹기 대결에서 마이크는 물론 과자를 테이블에 온통 쏟아놓고 입 안에 과자를 넣은 채 노래를 부르는 불굴의 예능 투혼을 발휘해 폭발적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새우과자의 엄청난 양에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고 “입 천장이 다 까졌다. 도저히 못 먹겠다. 무모한 대결이다”라며 제작진을 원망하기도.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 응원에서도 잘 드러나듯 초미의 관심을 모은 배달 자장면 대 직접 가서 자장면 먹기 속도 대결에서는 근처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게 된 이수근이 배달 자장면을 먹는 김종민을 이기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자장면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절로 배꼽을 쥐게 했다. 

심지어 이수근이 소스가 묻은 입을 제대로 닦지도 못한 채 뛰어 오느라 가쁜 숨을 몰아 쉬자 진행을 하던 은지원 조차 “미친 사람 같다. 주위에서 혹 사람들이 알아보거든 아는 체 하지 마라”며 웃음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먹는 자장면이 더 빠를 거라고 예상한 대다수 시청자들의 의견과는 달리 결국 승리는 배달 자장면을 선택한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고독한 대결’에서는 김종민이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이마에 비스킷을 올린 채 1분 안에 3개 먹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연습 때 땀으로 인해 비스킷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다가 막상 본 대결에 들어가자 얼굴 근육을 코믹하게 인정사정 없이 움직여 단 50초 만에 성공,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은 실시간 응원 문자를 보낸 시청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명품 진공청소기를 선물로 주고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방송 직후 지난 2회에 출연한 ‘응답하라 1997’의 이시언은 “아우 세 얼간이 문자 열 개 보냈는데 실패 ㅋㅋ”라는 트윗을 보냈으며 시청자들은 “(자장면 먹기 대결과 관련) 저 고민 나도 맨날 하는데 골 때리네", "대결이 너무 웃겨 눈물 난다", "일요일엔 개그 콘서트였는데 이제는 세 얼간이가 자리잡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0% 실시간 버라이어티 tvN <세 얼간이>는 예능천재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세 얼간이를 맡아 좌충우돌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 공감을 전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편집도 NG도 없는 전례 없는 실시간 방송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순항 중이며 생방송 도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청자에게는 풍성한 선물을 주는 등 깨알 같은 재미와 편안한 웃음으로 인기 몰이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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